아~ 암울합니다. 우리나라가 정말 이런 곳인지 확실히 깨닫게 됬내요. 상식이 통하질 않는 사회 말입니다. 위장전입, 탈세 등 무수한 범죄 혐의와 확실한 전과가 있는 사람이 대통령 대선 후보로 나오고 당선도 되고 말입니다. 투표율 60% 에 절반인 50% 의 표를 얻었으니 전체 유권자의 30% 표를 얻어 당선됬습니다만.
제가 봤을 때는 이번 대선은 언론의 승리로 보입니다. 5년 내내 줄기차게 노무현 정권을 까댔던 수구언론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지요. 국민들의 눈과 귀가 되야할 언론들이 못한다, 못한다, 이건 아니다 등등 참여정부가 못하는 것만 자꾸 확대해 국민들의 눈과 귀를 짜증나게 했으니 어느 누군들 현 정권을 교체하고자 하는 마음이 안들었겠습니까. 저도 한 때 현 정부를 마구 비난하는 요 기사들을 보고 참여정부 너무 못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물론 지금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지요. 요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수구언론들이 신문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니 가능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저도 조중동의 기사들이 거짓이 많다라고 깨달은지 언 2년 정도 밖에 안됬습니다. 대학 때 정치학 강의를 들으면서 한겨례 신문만 구독하신다는 정치학 교수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느끼게 된 것이지요. 고 때는 그런가~ 하고 막연히 생각만 했는데 그 후로 요 조중동의 신문들의 행태를 유심히 지켜보니 정말 이게 기사거리인가 의문이 들 정도의 객관적인 근거를 갖추지 못한, 참여정부를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기사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아무튼 이 신문들이 이런 식으로 5년 내내 국민들의 눈과 귀를 짜증나게 해 얻어낸 결과물이 오늘 탄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기득권층의 승리죠. 정의보다 떡을 더 좋아하는, 갖은자들의 지팡이, 사회 각계 각층에 로비해 온 삼성, 5년 동안 국민의 눈과 귀를 괴롭힌 언론 말입니다.
투표한 사람들 중에서 2명 중 1명이 이명박 후보를 찍었다는 사실이 정말 믿겨지지 않습니다. 대선 투표 결과 각 지역 지지율 지도를 보니 전라도만 이명박 지지율이 매우 작고 나머지 도는 전부 이명박 후보가 압도적으로 우세하더군요. 그나마 전라도에서 여당 후보인 정동영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줘서 2명 중 1명이 됬습니다. 전라도 마저 이명박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했다면 개표 결과 이명박 후보 지지율이 90% 도 나올 뻔 했습니다. 이거, 뭐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지요. 명백히 파렴치한 범죄자를 이토록 지지해주는 사회.
전라도는 한나라당을 미워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80년 5월의 광주는 피비린내나는 참혹한 학살의 현장이었고 그 피해는 전라도민에게는 잊을 수 없는 상처입니다. 그 시절 광주에 군대를 보낸 집권당이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정당이었으니, 친구와 이웃을 앗아가고 마음에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준 이 정당을 미워할 수 밖에 없지요. 이 마음이 고대로 투표 결과에 나타납니다. 대통합신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이지요. 이것을 보고 전라도 사람들의 지역감정이다 뭐다 하는데, 지역감정 맞습니다. 한나라당을 싫어하는 지역감정이지요. 요 압도적인 지지는 참혹한 5.18 을 겪은 세대들이 나이가 들어 우리 사회 전면에서 사라질 때 이들과 함께 요 압도적인 지지도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라도는 그렇다 치더라도 다른 지역에서의 이명박 후보의 압도적인 지지는 정말 이해하기 힘듭니다. 이명박 후보에게서 무엇을 바라고 그에게 한표를 행사했을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그에게서 무엇을 기대해 이토록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을까요. 청계천을 복구한 그 추진력? 수구언론들이 줄창 떠들어대는, 경제통인 그의 능력? 아니면 그의 정책인 대운하로 인해 솟구쳐 오르길 바라는 집값? 양도세를 내려 이전처럼 집이 재테크 수단으로서 좀더 유용해지길 바라는 마음? 아니면 이 외 다른 무엇이 있는지요. 제가 예시를 들은 것들 중에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 이유가 있다면 진정 이것들이 한 사회의 지도자로서 필수불가결한 도덕성과 투명성에 앞서는 것들인지요. 정말 두번, 세번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암울했던 시대라면 이해하겠습다만, 2000 년대 최첨단 테크닉 산업이 주도하는 사회, 투명성과 도덕성이 사회 가치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는 새 시대에 투명성과 도덕성은 내 팽겨쳐두고 과거 우리 사회에 많은 폐해를 안겨주었던 성장우선주의 모델을 다시 바라는 국민들이 이토록 많을 줄이야.....
아니겠지요. 저는 우리 국민들이 지도자의 기본 자질 중에 가장 우선시 해야할 도덕성을 이렇게 내팽겨쳤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투표 결과는 왜 이리한가? 이 표리부동한 이유는 5년 동안 국민들의 눈과 귀를 짜증나게 해 국민들로 하여금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만든 수구언론들에게 있다 하겠습니다.
언론개혁, 과연 될련지요. 자본에 종속된 언론. 우매한 민중들을 선동하는 언론. 요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는 더러운 오물들을 하루빨리 씻어내야 21세기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 하겠습니다.
ps, BBK 에 대한 의혹을 그토록 방송해 대던 TV 에서 이제 이명박 당선자의 걸어온 길, 그의 치적 등 좋은 점들만 확대해 방송으로 내보내는 것을 보고 있자니 거 참 실소를 금할 수 없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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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0 0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 조중동 때문에 우매한 국민이 세뇌되어 있고 내가 진실을 알고 있다는 논리는 수십년동안 써먹은 이제 보기만 해도 지겨운 논리인데 ..

한겨례나 오마이 등의 뉴스들이 (다른 방향으로) 더 편파적이라는 것은 모르시는지요.
실제로 지난 대선에서 사기꾼 김대업의 말이 사실인냥 포장하여 노무현 대통령 당선을 이루어 냈죠. 그때야 말로 여기저기서 터진 사건들로 인한 민족주의, 그리고 인터넷을 포함한 한겨례, 오마이 등의 언론들의 편파보도로 국민들이 속아서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된 것이었죠. 이제는 국민들이 BBK 사건이 터져도 사기꾼 말에 두번 속지 않는 것이고요.
탄핵 사건 때 조중동에 속아서 국민들이 한나라당 찍어줬었습니까? 국민들이 우매하다고 그렇게 함부로 단정짓지 마시기 바랍니다. 실제 일을 하고 실제 돈을 버는 사람들이, 현 정부의 정책이 잘못된 것을 느껴서 이렇게 된 것이니까요.
이런 글을 볼 때 마다 몇백만, 몇천만의 사람들이 자기보다 무지해서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 자신감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다음의 다음 글을 추천합니다. 현실을 잘 파악하고 계시는 듯.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 ··· 3D138173
그렇게 함부로 남들이 틀렸고 내가 진실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시기 전에, 남들이 왜 그런 결정을 내리는 것인지를 이해해 보려고 노력해 보시길.
2007/12/20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대업 사건을 오마이가 편파보도해서 대통령을 만들수 있을정도로 오마이가 파워가 있나요? 이회창이 낙선한것은 자식 군대 안보내서가 가장 큰이유죠. 국민을 우습게 볼수는 없겠지만 탈세자가 대통령이 된것은 국가망신 맞습니다 더 큰 문제는 탈세자보다 신뢰를 못얻은 다른사람들이지만요
2007/12/20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천해 주신 링크를 타고 아고라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좋은 글이더군요.
참여정부와 과반수 여당의 실정은 어느 정도 인정합니다. 위 아고라 글에 글쓴이도 인정했듯이 여기에 조중동 수구언론들의 이 참여정부 실정에 대한 과대포장도 분명 많이 있었습니다. 이 두가지 중에서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는 가가 음... 님과 저에 의견차이인것 같습니다.
저는 이 수구언론들이 국민을 현혹시켰다는 것이고 음... 님은 국민들이 참여정부와 여당의 실정에 분노해 한나라당을 지지했다는 것이지요. 음... 님의 의견 또한 옳은 말씀입니다. 참여정부가 잘못한 것들은 분명 존재하기에 이 실정한 정책들을 사회에서 직접 체험하고 부당함을 느껴 무능한 여당보다는 이번에는 야당을 밀어주자 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았겠지요.
충분히 이해가 가면서도 이 능력 앞에 지도자의 도덕성과 투명성을 완전히 무시하는 국민들의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하는 나라에서는 범죄자가 사회 지도자로 나타나 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모습은 볼 수가 없지요.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의 모습은 이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저는 이 이유를 5년 동안 줄기차게 까대기만한 수구언론에서 찾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수구언론에 현혹됬다구요. 물론 앞에서 말했듯이 음...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실제 겪어보면서 현 정권의 정책이 부당하고 마음에 안들어 야당을 찍으신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실제 겪으신 분들보다 언론의 나팔소리가 더 크게 작용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실정과 나팔소리 중에 어느 것이 더 맞냐 정확히 따지기 어렵습니다. 실정은 확실히 있는 것이고 이 실정에 대한 나팔소리를 듣고 국민들이 실정을 알 수 있는 것이기에 이 나팔소리가 제대로 울렸는지 아니면 잡음이 섞여있던가 굉음을 울렸는 지는 국민 스스로 확인할 길이 없지요. 진실은 나팔부대와 나팔을 불게 만든 원인 제공자들만 스스로 알고 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나팔소리에서 야당 후보의 당선 원인을 찾는 이유는 지도자의 도덕성을 내팽겨쳤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국민들이 우매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나팔소리에 현혹되는 국민이 우매하다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인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치 않습니다. 교묘한 함정과 유혹이 도사리고 있었으니 어느 누군들 넘어가지 않고 베기겠습니까. 국민들 보다는 교묘하게 주구장창 울려댄 나팔을 탓해야 겠지요.
실정과 나팔소리, 이 두가지 정도의 차이를 구분하기가 매우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나팔소리에 손을 들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지도자의 가장 큰 덕목인 도덕성이 완전히 무시된 결과가 이번 대선에 나타났기 때문이며 도덕성의 가치를 가장 우선시하는 우리 국민의 의식을 믿기 때문입니다.
2007/12/20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정치는 잘 모르지만 노통이 뭐 할라고만 하면 일단 까고 보던 언론이나 무조건 반대하던 한나라당. 과연 그들이 이번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2007/12/21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수구언론들이야 한나라당 정책은 좋게 좋게 유야무야 하는 식으로 넘어가겠지요. 언론의 연막보도가 눈 앞에 선합니다.
2007/12/21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mg src="http://new3.newstoon.net/imgdata/newstoon3/200712/2007120621029235.jpg">
2007/12/21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평 주소를 걸어주셨군요. 떡검, 한날당... 답답허죠.
2008/03/05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땅 투기 꾼들 보다 더 나쁜 놈들.
국회 의원님들 안녕하세요?
답답하여 야당 국회의원님들에게 호소 합니다.
새 정부 각료 명단 중에 일본 차 소유주가 많음을 보고 급히 씁니다.
(유명환 토요타, 혼다) (원세훈 토요타,혼다) (이윤호 혼다) (김성이 혼다). 일국의 각료 후보 중에 일본 차를 소유한 자들이 있다고 하니 견딜 수 없이 화가 납니다.
아직도 일본은 그들의 조상이 한국을 강점하고 지배했든 것에 대하여 조금도 잘못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만행을 전혀 뉘우치거나 진정으로 사과할 뜻이 전혀 없음을 주지하는 바입니다. 그 증거는 아직도 일본의 많은 지도자들이 신사(神祠)에 참배 함으로써 증거가 명백합니다.
이런 현실에서 일제 차를 타는 자들을 각료 후보로 내세운다니 한심하기 그지 없는 일입니다.
우리가 일본을 용서 할 만큼 일본으로부터 진실된 사과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설사 진실된 사과를 받았다 할지라도 한국의 지도자는 일제를 쓰면 안됩니다.
그 많은 외제 차 중에 왜? 하필이면 일제 차를 사용해야 합니까?
대한민국의 지도자라면 지도자의 정신은 일본으로부터 받은 치욕의 역사를 결코 전혀 없음을 주지하는 바입니다. 그 증거는 아직도 일본의 많은 지도자들이 신사(神祠)에 참배 함으로써 증거가 명백합니다.
이런 현실에서 일제 차를 타는 자들을 각료 후보로 내세운다니 한심하기 그지 없는 일입니다.
우리가 일본을 용서 할 만큼 일본으로부터 진실된 사과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설사 진실된 사과를 받았다 할지라도 한국의 지도자는 일제를 쓰면 안됩니다.
그 많은 외제 차 중에 왜? 하필이면 일제 차를 사용해야 합니까?
대한민국의 지도자라면 지도자의 정신은 일본으로부터 받은 치욕의 역사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한 나라에 각료가 되려면 조국의 얼과 정체성이 확실이 서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위의 4명은 각료는 고사하고 시골 동네 이장(구장)도 시켜서는 안 될 자들이다.
이들은 부동산 투기꾼 보다 더 나쁜 사람들입니다.
특히 유명환이란 자는 일본 대사시절 일본에서 일본 차를 토요타를 타고 다녔다니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한국에 와 있는 일본 대사관 직원이 한국 차를 탄다 해도 그들은 역사의 승자의 입자에서 일본 국민이 문제 삼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본과의 운동 시합에서 지면은 견딜 수 없는 모욕감을 느끼며 밤잠을 자지 못하는 심정을 이해하신다면 국회의원 여러분들이 저의 말씀을 이해 하실 줄로 믿습니다.
혹 야당 지도 자들 중에도 일제 차 및 일제 상품을 사용하는 자들로 인하여 청문회에서 반대하기가 곤란합니까?
이런 사람은 국회의원 후보도 물론 부적격 자들입니다.
어느 당, 어느 누구를 막론 하고 이 문제는 해결해야 할 사항입니다.
야당의 참된 청문회 모습을 기대합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빌며 이만 줄입니다.
울분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