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에 한표!

2007/09/11 18:22


2군 경기중에 FC 서울 서포터즈의 거친 야유에 열받아서 관중석에 올라가 항의하고 내려왔답니다. 다행히 상호간에 폭력행사는 일어나지 않았다내요. 안그래도 2군에서 힘들께 뛰고 있는데 오죽했으면 관중석까지 올라갔을까요. 프로 선수로써 관중들의 야유에 의연히 대처하지 못한 점은 분명 문제가 있지만 경기장에서 선수들에게 던지는 관중들의 심한 야유를 자주 목격해 온 저로서는 안정환 선수에게 한표를 던집니다. 선수 면전에 대고 감히 할 수 없는 욕지거리들을 다수의 힘을 빌려 안주삼아 경기장 필드에 마구 소리지르지요. 주위에 애들도 있는데 듣기 많이 거북하더군요. 이 기사에는 그 안정환 선수를 발작하게 만든 서포터즈들이 한 말의 내용만 나와있는데 분명 ㅅㅂㄹ ㅁ , ㄱ ㅅ ㄲ 등 욕지거리를 섞어가면서 경기장 필드에 있는 선수에 대고 외쳤을 거라 봅니다.

기사 보러 가기=> 안정환, 팬 야유 열받아 관중석 돌진…2군경기서 퇴장 @ 일간스포츠



지인우인 일상의 이야기 , , ,

2007/09/11 18:22 2007/09/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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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11 18:40
    안정환의 퇴장. 누구의 잘못인가? Tracked from 학주니닷컴
  2. 2007/09/12 08:59
    안정환 퇴장을 보며.. Tracked from 자유시간
  1. 선수이기전에 사람이라는 것을 서포터즈는 모르는 모양입니다.
    개념탑재부터 해야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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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우인

    군중심리에 제대로 젖어있는것이지요. 몇명이 선동하니 거기에 재미붙여 함께 지르는 것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특히 요 집단심리가 상당히 강한 것 같습니다. 서포터즈를 문제 삼을 때 영국 훌리건을 많이 말하는데 우리나라도 요대로 계속 스포츠 응원문화가 크게 성장하면 우리나라 서포터즈도 훌리건에 못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_^

  3. 도대체 왜 가만히있어도 욕먹으면서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상대팀 에이스가 2군경기에 나오니 신났던거죠, 그래서 부인까지 들먹거려가며
    욕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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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우인

    그렇죠. 정말 개념부터 탑재되어야 합니다. 개념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죠.

  5. 가족 욕까지 했다고 하니 말 다했네요-_-;; 안정환 선수 잘 어필했다고 생각합니다. 뭐, 프로 선수이니만큼 징계는 피할 수 없겠지만 멋진 남편, 아버지의 모습이랄까요? 이참에 FC 서포터들은 완전 프로축구의 적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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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우인

    그렇죠, 가족이 있는 가장으로서 가족을 욕하는 것만큼 참기 힘든 일은 없지요. 정말 개념 상실입니다. 아무리 축구 응원이 좋다하지만 이건 너무했지요. 축구 서포터들이 이 일을 축구 응원문화에 대해 많이 자성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합니다. ^_^

  7. 저도 이기사 봤는데 좀 어이없더라구요..
    상대편이라 야유보낼수 있다 치지만 왜 필요없는 욕을 입에 담는지..자신에게만 손해라는걸 모르는걸까요.. 혹시 무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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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우인 

    순간의 감정에 자신을 내맡긴거죠. 여럿이 하니까 더 용감해진것이기도 하구요. 혼자서는 절대 못하겠지요. 집단심리가 낳은 또 하나의 부작용입니다. 애들이 따라 배우는데 큰일이죠, 서포터즈들이 요 일을 계기로 많이 자성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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