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합니다. 객관적인 사실을 주관적인 기사로 편향보도하는 언론 같지 않은 언론들의 노대통령 까대기 기사에 현혹될 일이 아닙니다. 각 신문사들의 이번 노대통령 발언에 대한 언급에 대해 둘러보니 한겨례 신문이 그나마 가장 객관적인 사실전달에 가까웠습니다. 나머지 신문들은 어조가, 한심한 대통령, 허구헌날 대통령 관두겠다 하는 대통령 등 까대느라 정신없더군요. 관련기사들 보고 있자니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대통령 및 휘하 장수들은 개혁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려해도 국회에 제출한 개혁적인 법안들이  한심한 국회원들때문에 통과가 안되니 무슨 성과를 이끌어 낼려해도 뭐가 되겠습니까. 당리당략에 따라, 다음 정권 집권에만 눈먼 정치인들 한심스럽습니다. 
 
집값 상승과 청년실업 등 경제문제로 작금의 상황이 많이 않좋긴 하지만 그래도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과연 어느 누가 이렇게 대통령 까대기를 쉽게 할 수 있었겠습니까. 역설적으로 생각하면 그만큼 대통령이 우리와 가까이 있다는 정서가 밑바탕에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대통령이 이렇게 국민들에게 다가오려고 많이 노력한 결과물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경제적 성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에는 조금 힘들지 모르나 대한민국 최고 권력의 상징인 '대통령'을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엄숙한 권좌에서 국민들에 의해 뽑힌 사람이 국민들에게 뭇매를 맞아가며 나라를 이끌어가는 국정 통치자의 자리라는 것을 국민 모두에게 직접 피부로 와닿게 느끼게 해준 점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뒤 국정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까대는 편향된 기사들과 사설을 내보내는 수구언론들을 보면서 실제로 우리나라 언론이 이렇구나 하는걸 직접 느꼈고 별로 관심없던 정치도 유독 대통령을 씹어대는 언론들을 매일 접하면서 정치 쪽에 점점 흥미가 생겨났습니다. 저 같은 동기로 정치에 서서히 흥미를 가지신 분들이 꽤 될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국정현안들은 내팽겨치고 당리당략에만 빠져있는 한심한 국회의원들을 내가 뽑았다 생각하니 이거 앞으로는 선거있을 때마다 꼬박꼬박 챙겨가면서 투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지금의 상황은 여러모로 대통령에게 많이 않좋지만, 지난 대선 때 지금의 대통령에게 보낸 한표가 그때나 지금이나 아깝지 않고 여전히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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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언론과 범 불안장애

    Tracked from the 131og 2006/11/30 02:19  삭제

    불안증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읽고 난 다음에 바로 이 글을 읽었던 탓인지, 흐릿하기만 했던 의문이 한 가지 풀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바람직해 보이는 변화가 많은데, 무조건 불행을 강요하는 언론의 요란스런 꽹과리 소리에 끊임없이 시달리다 보니, 바로 그런 회피-회피 불안 증상이 시작되었던 모양입니다. 왜 이렇게 가슴이 답답하고 모든 일에 다 무력감을 느끼는지, 아무런 희망도 없다는 절망감에 빠져 있지만 왜 그런지를 대답하려면 한참 고..

  2. Subject: 여러분은 속았습니다.

    Tracked from 스물다섯의 경향 2006/11/30 20:35  삭제

    정치 이야기는 가급적 안하려고 했는데,,, 오랜만에 블로깅 하려니 할말도 별로 없고 해서, 이것저것 주절주절 해보려고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놓고 다시한번 말들이 많네요 요즘 인터넷에 나도는 여론, 특히 젊은 층의 여론의 대다수는 바로 '저는 노무현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한나라당은 싫습니다.' 또는 '저는 한나라당은 싫지만 노무현도 별로입니다, 그래서 차기 대권은 중도보수를 지지하고자 합니다.' 또는 '노무현 대통령이 그리 잘하는 것 같진 않지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자유인
    2006/11/30 0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와 우리 어머니도 노대통령을 믿습니다.

  2. 미디어몹
    2006/11/30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인우인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등록되었습니다.

  3. 우탄이
    2006/11/30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노대통령을 믿습니다^^

  4. 시린콧날
    2006/11/30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디어몹에서 보고왔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요즘처럼 언론조작이라는 말이 깊이 와닿았던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 지인우인
      2006/12/01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습니다. 그러한 기사들이 우리나라 언론의 치부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기사같지 않은 기사를 내보내야하는 기자들도 힘들것 같군요.

  5. wanna
    2006/11/30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지지자이지만.. 지지율이 10% 라 합니다. 이것도 언론의 조작 ?!. ㅡ.ㅡ 그랬으면 합니다...ㅡ.ㅡ;

    • 지인우인
      2006/12/01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작일겁니다. ㅡㅡ' 대통령의 대처법이 조금 센스가 없긴 없죠. 그래도 그것도 나름의 방식이니 믿고 따라야죠.

  6. 화이팅!
    2007/01/14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노대통령님 당선때부터 지금까지 지지합니다..대통령님 힘내세요 ^^퐝팅!

  7. 비밀방문자
    2007/01/15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지인우인
      2007/01/15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언론의 적대시때문에 힘들지만 후세에 한국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준 대통령으로 크게 평가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8. 곽인수
    2007/02/23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과 김대중의 평화는 역사말살불사에 기반한 양키의 앞잡이와 자본놈들을 위한 평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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