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부럽다.
요새 컨디션 완전 저조해서 아침 늦게 집을 나섰다.
교통카드 충전 하기위해 버스정류장 앞 조그만 슈퍼에 들어가서 충전하는 사이에 음료수 냉장고 위에 올려진 티비에서 강호동 결혼발표 공식 기자회견 하는걸 보았다. 인간미 넘치는 호동형님~ 기자회견도 겸손겸손해가며 자만에 떠는 어느 연예인과 비할바가 못됬고 사람의 정(情)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한편으로는, 부인될 사람이 언론에 노출되는 거에 대해서 자신의 직업상 어쩔 수 없는 일이므로 즐겁게 받아들이면서도 염려하는 눈빛도 엿볼 수 있었다.

그 우람한 체격이 일단, 기자회견장의 분위기를 먼저 제압했고, 이 우람한 체격에서 나오는 겸손함이 더 기자회견장을 빛낸 것 같다. 참 보기 좋았다. 부인 될 사람도 같이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호동 형님 나이 34에 결혼~~ 부인 되실 분이 27~~ 부럽다부럽다~~ 보통 결혼하는 연령에 비해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 그들 세계는 이 나이 때쯤 많이들 하는 것 같아  그렇게 늦게 한다라는 생각도 별로 안든다.

내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런 결혼 소식을 접할 때면 나도 맘이 설렌다(?)~~~누구에게나 천생의 연분이 있다고들 한다. 또는 인연은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도 한다. 이 두가지 말 모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암튼 늦은 아침의 티비 브라운관에서 나온 호동형님의 해맑은 미소가 참 부럽기도 하고 너무 좋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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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인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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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thMania™
    2006/09/26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글보고 입을 쩌억 벌렸었는데 ..ㅋㅋ
    하악 여튼 잘 살겠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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